2020년 6월 사랑샘공동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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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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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의 사랑샘공동체 이야기
무더위가 찾아왔다 6월에 접어 들었다. 사랑의샘터에도 새로운 가족이 찾아 왔다. 6월에는 마산 D병원에서 고통속에서 지내고 있던 K형제가 사랑의 샘터에 찾아 왔다. 치료를 해보려고 입원했던 병원을 버리고 교회를 찾아 온 것이다.
그가 사랑의 샘터에 입소하기가 참으로 어렵고 어려웠다. 사랑의 샘터에는 보호자가 입소 동의가 있어야 입소가 가능하다. K 형제의 보호자로 마음을 써 줄 일가 친척도 없고, 독자인에다가 부모님도 다 돌아가신 상태라 평소에 그를 알고 지내던 자인들의 수고로 우여곡절 끝에 샘터에 입소하게 되었다. 매일 성경쓰기, 새벽기도 하기, 오후에는 둘레길 산책, 해안도로 운동하기 등 적응을 잘 해 나가고 있다.
사랑의 샘터 재활사업으로 고철, 파지 모우기도 잘 진행되어 가고 있다. 시간이 나면 목사님과 형제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고물을 모아 고물상에 파지와 고철등을 팔아서 작은 돈이지만 샘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산행을 하는 날이지만 요즘은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시원한 팔용산 수원지를 많이 찾게 된다. 수원지에는 댐이 있는데 마치 큰 호수처럼 물이 맑고 나무도 많아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시원하고 우리 형제들에게 훌륭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끝으로 사랑샘교회와 사랑의샘터는 작지만 강하다. 우리 사랑의 샘터 식구들은 하나님께서 보살펴 주셔서 안정이 되고 하루 하루 보람차게 생활을 하고 있다. (글쓴이 / 박 0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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