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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칼럼 - “이래도 담배 피울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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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을든남자
작성일10-05-06 00:00 조회1,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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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우리사회에 만연에 있는 흡연과 음주에 문제를 한달에 한차레씩 다룰 예정입니다. 아래의 글은 호주정부에서 하려는 금연정책중 하나입니다. 많이들 관심을 갖아주시고 함께 해주시어서 담배연기와 음주문제에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신문]호주 정부가 2012년 1월부터 담뱃갑에 들어가는 담배회사의 로고, 색깔, 브랜드 이미지를 전면 금지시킨다.

현재 호주담배는 화이트, 블루, 오렌지, 레드 등으로 분류돼 판매되나 2012년부터는 모두 무채색이 된다. 담뱃갑 앞면의 브랜드 로고도 사라지며, 담배회사 이름은 아래에 작게 명시될 뿐이다.

기존에 있던 금연효과를 주던 사진은 전면에 더 크게 배치하고, 금연을 촉구하는 문구도 더 크게 들어갈 예정이다. ‘평범한 담뱃갑(Plain Packaging)’으로 불리는 이 금연운동이 정책에 실제로 반영되는 것은 호주가 최초다.

2008년 연구에 의하면 흡연자들은 ‘실버’ ‘골드’ ‘스무스(Smooth)’ ‘마일드(Mild)’ 등의 표현이 들어간 담배가 금연이 쉽거나, 건강을 덜 해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담배라도 색깔이 들어간 담뱃갑의 담배맛이 더 낫다고 반응했다. 이 때문에 담배회사들은 이 같은 소비자들의 인식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왔다.

호주는 충격요법 금연 TV광고로도 유명하다. 이 같은 적극적인 금연운동에 힘입어 1988년 14세 이상 흡연율(30.5%)이 2007년에는 16.6%로 줄었다.

케빈 러드 총리는 “담배 브랜드의 이름과 로고 색깔 등이 청소년 흡연 권장 효과를 보인다.”면서 “2018년까지 흡연율을 10% 이하로 내리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펌- 서울신문 2010.4.30)


우리나라도 담배에 경고의 문구를 크게 만드는등 금연정책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흡연자들은 자신의 흡연에 대해서 심각성을 잘 모르는게 현실입니다. 실질적으로 흡연에 대한 피해를 정확히 자각할수 있도록,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를 병들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잘 깨닫고, 그래서 담배연기가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될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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