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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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형준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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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T.S 엘리엇은 황무지라는 시에서 읊조리고 있다.우리 인간에게 일어나는 상상할 수 없고 예기치 못했던 비애와 슬픔을 가져다 주는 세월의 잔혹함이 어디 4월의 잔혹함 뿐이 겠는가?
천안호의 침몰사건으로 온나라가 비극의 구렁텅이에 빠져 허우적 거리며 구조하려던사람들의 소중한 목숨조차 빼앗아 갔고, 지금은 또 유조선이 해적들에게 붙잡혀 곤욕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방위의 거룩한 사명을 가슴속에 새기며 군 복무에 충실하던 장병들!! 아직도 꽃피워 보지도 못한 꽃봉오리 젊은 인생들이 제발 살아만 돌아오기만을 한사코 기대하였건만 온 국민의 엄숙하고 간절하며 애끓는 염원에도 끝내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간 듯 하여 모두가 우울한 세월을 보내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와중에도 세상이 오죽 싫었으면 자기의 고귀한 목숨을 스스로 버리고 고인이 된 누나의 뒤를 따라간 사람도 있습니다. 인생은 이렇게 힘들고 우울하기만 한 것일까요?
때로는 인생이 즐겁고 신나는 일도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것은 순간에 충일한 기쁨일 뿐 대체도 기나긴 인생의 여정은 고달프고 힘든 길인가 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세상살이가 힘든 가운 데서 살아 남아 있는 것입니다.지금 살아서 숨쉬고 있는 여러분들은 아직까지 존귀한 생명을 붙들고 있는 분들이기에 행복한 사람이라고 자위하시기 바랍니다.
망망대해 깊은 바다속에서 사투를 벌리며 고생하였던 보람도 없이 아직도 소식이 없는 그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 듯 하지만 그래도 살아 있는 사람들은 살아야 하는 현실이기에, 용기를 잃지 말고 삶에 대한 의욕과 애착심을 강화하여 험난한 세파와 싸워서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마다 문제없는 가정이 없고 사람마다 상처없는 사람 없겠지만 다시 한번 새로운 기운과 에너지를 축적하여 잔인한 세월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에서 무겁고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편안히 쉬게하리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자들은 이 세상의 거친 파도와 싸우며 넘어질 경우가 있어도 영원한 안식처와 돌아갈 천국의 본향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으므로 이 세상의 모진풍파와 시련은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필자 역시 세상살이에서 몇 번이나 넘어지고 죽을뻔 하였던 생사의 갈림길에서 갈팡질팡 헤메이다가 하나님을 정확하게 만난후에는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말못하며 남모르는 고통을 안고 잠못 이루는 삶을 영유해 나가시는 여러분들이 계신다면 겸손하게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그분을 영접하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나갈 때 여러분에게 반드시 새로운 삶의 길과 영원한 승리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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