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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봄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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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성우
작성일10-03-26 00:00 조회1,3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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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 안에서 봄 인사 드립니다 !


 


왔다갔다 하는 날씨, 꽃샘 추위이지만 봄의 향기를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한달에 두 번 정도 영적 싸움과 전쟁 과 관련한 글을 동역자 님에게 보내려고 합니다.  동역자 님 개인에게 도움이 되며 주위 성도 들과도 공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저희 를 통해서 나날이 악해져 가는 우리 주위의 상황에  대해 하시는 말씀을 잘 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동역자 님의 마음과 생각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 칼럼글을 보내면서 저희 사역과 최근 소식, 기도제목도 함께 보내드리도록 할까 합니다. 


 


하나. 출석하시는 교회에서 저희를 불러주셔도 좋습니다. 한 시간 혹은 두 시간 정도 강의와 기도, 상담 을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지역교회 를  주 안에서 든든하게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두울. 3월 초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했습니다.


새 주소: 마산시 양덕2동 84-1 (30/7) 메트로시티 109동 303호


 


세엣, 새 보금자리에서 청년 SWS 사역 모임- SWS 마음학교-을 합니다. 이들을 잘 훈련시켜 지역교회와 학교, 직장에서 든든하게 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경남과 창원.부산의 청년지도자들을 잘 세우기를 원합니다.  인원이 많아지면, 지역교회에서 장소를 빌려 모임을 하게 될 것입니다.


 


 


2010년 3월 26일 (금)


 


서성우  드림


 


 


 



전쟁, 그게 도대체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오히려 질문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전쟁은 나와 상관없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매일 우리는 치열한 전쟁을 치루고 있지 않습니까?. 입시전쟁, 경제전쟁 등 모든 우리의 생활 하나하나가 전쟁과 싸움이요, 생존경쟁 자체가 인생의 거대한 전쟁입니다. 이러한 전쟁에 대한 인식 가운데서 가장 핵심이지만  가장 소홀히 생각하는 것이 바로 영적 싸움과 전쟁입니다.


 


전쟁을 겪어보지 아니한 한국의 전후세대는 마치 여호수아가 지도하는 출애굽 제2세대와 그 세대가 낳은 자녀세대 같습니다. 1950년 6.25동란이후 지금까지 공산정권인 북쪽과 자유대한의 남쪽은 엄밀하게 얘기하면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 60여년의 대치중이고 휴전상태에 있지요. 그런데 전후세대인 우리와 우리 자녀세대는 지금은 평화시대라고 공공연히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북의 김정일은 우리의 느슨해진 정신상태를 일깨워주는 양 미사일발사와 핵폭탄개발이라는 채찍을 들어 우리를 정신 들게 만듭니

다.

 


특별히 예수를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가 세계유일한 분단국가임을 직시하고 왜 하나님께서 이런 분단상황을 60여년이나 유지시키시는지를 깊이 통찰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분단상태는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서 전쟁과 전투가 일어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니까요. 한반도의 상황은  공중권세를 잡고 있는 사단의 최전선이 북의 김정일공산정권이며 남쪽 대한민국은 그 탄생이 성경의 기초위에 나라가 탄생하였으며 국회의장과 대통령이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이 나라의 장래를 의탁함으로 출발한 기독교적 정부의 상호 대치를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것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적을 잘 연구하고 나를 알면 백전 무패 입니다. 성경에는 전쟁의 기록이 많이 남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전쟁의 기록은 최신무기를 동원한 파워게임이 아니었습니다. 사람의 지혜와 능력으로 승리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지혜와 전술과 전략을 주시며 그대로 순종했을 때 승리를 가져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브람의 준비된 군대




당시에 시날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소돔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왕 세메벨 과 벨라 곧 소알왕과 싸우니라.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소돔에 거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창세기 14장1-2,11-12절)


 


사탄과의 영적 전쟁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어? 라고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하다가는 소돔이 패하여 소돔에 살았던 아브람의 조카 롯처럼 무참하게 모든 재물과 함께 끌려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깨어서 영적 전쟁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을 때 꼼짝없이 사로잡혀가며 이때까지 쌓아왔던 모든 삶의 결과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한편, 아브람은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300여명의 훈련된 군인들을 데리고 그돌라오멜 왕과 그 동맹군을 쳐서 파하고 사로잡혔던 롯과 재물과 부녀와 사람들까지 다 찾아오는 혁혁한 전과를 올립니다.


 


아브람이 그 조카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십팔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14절)


 


평소의 영적싸움, 영적 전쟁에 대한 대비와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아브람은 그러한 전과, 승리를 할 수 있었을까요?


아브람은 평소에  전쟁에 대한 대비와 연습(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길리고 연습한 자 300여명은 일당백(一當百)을 감당할 수 있는 훈련된 군인이었습니다. 자신이 나그네이며 아무도 자신을 위하여 싸워줄 수 없음을 늘 인식하고 있었기에 자신이 길리고 연습한 300여명의 군사들을 꾸준히 단련시켜 왔던 것입니다.




우리도 구원은 받았지만 여전히 이 세상과 육신과 사단은 나의 편이 아니며,


이 세상에서는 나그네요 내 편은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뿐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나를 둘러싸고 있는 대적들-세상.육신.사단-에 대하여 깨어서 기도하며 말씀으로 나의 생각과 마음을 날마다 다잡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단은 순식간에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도적질하며 훔치고 파멸시키며 죽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으로서 여호와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직접 싸워주십니다. 나는 다만 그 싸움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전신갑주를 입고 말씀으로 내게 주신 믿음으로 대적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 이미 이천년 전에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신 십자가와 죽음으로부터의 부활로 사탄 마귀는 패배했기에 그리스도의 승리를 믿음으로 주장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단을 묶을 때 그는 꼼짝 못하며 세상의 권력과 권세가 무기력하게 우리 앞에서 무너지며 육신의 유혹과 시험에서도 십자가를 무기로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전쟁에 있어서 유비무환의 자세는 성도에게 가장 필요한 군인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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