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열두제자들을 부르심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10:1)

예수께서 제자를 "부르사" 사람이 예수님께 지원한 것이 아닌 예수님이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부르신 자들에게 "권능을 주시니라" 부르시기만 하고 그냥 둔게 아닙니다. 권능을 주셨습니다. 권능을 주셨는데 그 권능은 요술방망이 같은 그런게 아닙니다. 돈 나오라하면 돈 나오고 ~ 열려라 참깨 하면 열리는 식으로 예수이름만 갖다 대면 귀신이 쫓겨가고 무슨 병이든 다 낫는게 아닙니다.

물론 예수 이름으로 귀신이 쫓겨나고 병이 낫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예수이름을 의지하는 사람 만드시고 예수 이름속에 있는 비밀을 알게하십니다. 권능이 철저히 주께 있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사람의 무능을 깨달으면 깨달아알수록  전능하신 주의 팔을 의지하게 됩니다.

권능은 주께 속했는데 이건 내가 약할 때 주의 강한 팔이 붙잡아 주시는 걸 경험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한 두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시62:11) 복음송에 "약할 때 강함 되시네"라는 노래가 있듯이 하나님의 능력은 내가 약할 때 나타내 주십니다.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 이런 유가 나가지 아니하느니라"(마17:21) 기도와 금식은 주만 의지하는 데서 기도하고 금식하지 자기 힘을 의지하는 자는 기도도 금식도 못합니다. 진정한 기도와 금식은 주를 의지하고 주만 의지하는 데서 하게 되고 이 약해진 자를 주께서 성령을 부어 주시고 권능을 입혀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