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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고 즐거웠던 설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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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0-02-20 00:00 조회1,4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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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없이 설 명절은 우리 앞에 다가왔다가 잠시 인사를 하고 지나갑니다.매년 설 명절이 되면 왠지 모르게 우울합니다.다들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분들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사랑샘사역을 한지 벌써 17년째를 맞습니다.17년동안 명절도 없고 고향 방문을 못하다보니 자연히 일가친척들로부터는 내 놓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금년 설 명절은 남다른 감회가 있었습니다.이 곳 사랑샘공동체의 수혜를 받은 청년이 만 5년만에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하여 가족들이 있는 고향으로 귀향을 했다는 것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분들이 사랑샘을 방문하여 함께 <설 명절감사예배>를 드리고 <전국민속놀이>와 <전국탁구대회>를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와 제 아내는 비록 그들을 섬기기 위하여 명절 휴가(?)를 반납하고 수고를 했지만 우리 사랑샘가족들을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서 섬길 수 있었다는 것이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길게만 느껴졌던 3일간의 설 명절 연휴기간이 끝나고 모두 일상의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사랑이 샘솟는 집 식구들을 뒤로하고 명절 휴가를 다녀온 사랑이 샘솟는 집의 직원들과 고향에 다녀온 이기훈형제도 싱글벙글합니다.사랑이 샘솟는 집에 입소한 어머니들과 아이들도 그 어느 해 보다도 밝고 즐겁고 기쁘게 명절을 보냈다고 합니다.하나님의 계획안에서 만난 형제자매들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밝게 새해 인사를 하고 한 해를 시작합니다.


 


주님,금년 한 해도 우리 사랑샘 가족들의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영육간에 강건하기를 간구합니다.그리고 야베스의 기도처럼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역대상4;10).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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