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하시고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

 한 주간의 생활을 돌아보면서 어려운 중에 하나님께서 참으로 인자하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시다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도다(시편103:1-5) 

 

지난 1월31일 주일과 2월1일 월요일에는 이틀간에 걸쳐서 사랑샘가족들과 사랑샘 사역에 동역해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나의 생일축하파티를 해 주시더니,2월5일 창원지방법원 법정에 출석하는 날에는 나의 아내와 하늘교회 노명학목사님,이종길목사님,정영숙전도사님,이기훈간사님께서 동행해 주셨습니다.

 

또한 2월1일부터는 나의 재판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직접 방문을 해 주시거나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위로와 격려전화를 해 주셨습니다.그리고 주변에 있는 지인들의 수고로 법률적인 자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요즘같이 어렵고 힘들 때 누군가가 함께 해 준다는 것이 나에게는 커다란 힘이 됩니다.주일예배를 앞둔 2월6일에는 함께 기도로 동역하는 영목회 목사님들과 함께 무학산기도원에 올라가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큰 축복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시편21:1-5)

 

하나님 앞에 엎드리니 왜 그리 감사의 제목이 많은지요.나를 죄악가운데 구원해 주신 것도 감사하고,나를 기름부으셔서 목사로 부르시고 지금까지 사용해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많은 사람들이 외면하는 소외계층인을 위한 특수사역에 쓰임받게 하신 것도 감사의 제목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부족하고 연약한 것,잘못 살아온 것을 회개하면서 나의 필요를 아뢰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습니다.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중에 지금까지 사랑샘사역 가운데 함께 하신 분들을 떠 올리면서 그들을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임마누엘의 하나님,에벤에셀의 하나님,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기도의 응답을 허락하신 인자하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