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사업단 11개월의 시간동안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 지는데 건강하게 지내시는지요. ^^

저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지난 2008년 12월 31일에 시작한 생생자전거리폼사업단이  다음주 월요일 11월30일부로 11개월의 시간을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간들이였습니다. 사업단의 시작과 끝을 다 본 저에게 있어서 이렇게 마무리 되는것을 보니 많은 생각들이 스치며 지나갑니다.

저희 교회 요즘 새벽기도회 시간에 역대하를 본문으로 큐티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보고 있는 역대하 여호사밧왕의 일대기를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할땐 하나님께서 큰 축복을 해주시지만 사람의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일을 하면 큰 위기를 겪게 된다는 것입이다. 위기를 겪을때 하나님께서 징계를 하실때 그 때 그 순간에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 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 말씀하시며 구원해 주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정말 이 대목에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에겐 이 사업이 이랬던것 같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눌순 없지만 제나이 스물여덟에 정말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니까요.      

앞으로 지금보다 시간이 더 많이 생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일을 정리하고 앞으로 할일에 대해서도 기도하는 시간을 갖을까 합니다.  하나님나라와 의를 구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from 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