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요즘 제가 갖는 최대의 고민은 “이 시대에 축복된 목회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라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말씀으로 해답을 주셨습니다.“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에베소서5:18).

 

2009년 마지막 달을 맞으면서 한 해를 어떻게 보내고 새해를 어떻게 맞이할까 고민을 해 봅니다.이 땅에서 인생의 수고를 다 마치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한 달란트 받은 사람과 같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라는 책망을 듣는 자가 아니라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처럼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듣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진정 그렇게 되기를 위해서는 성령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성령충만한 삶을 살면,비록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 풀기 어려운 답답하고 어려운 일을 당하든지,어떤 상황에서든지 오직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께 의뢰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뢰하면 성령충만하게 되어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무릎꿇고 자신을 긍휼히 여겨달라고 간구하게 됩니다.오직 주님을 바라보면 성령충만을 받게 되며,비록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분하고,낙심이 되고,절망이 되고,좌절이 되고,섭섭하거나 서운한 일을 당해도 하나님의 특별하신 위로와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오르는 기쁨이 있습니다.

 

흔히 우리에게 주어지는 환경에서 느껴지는 불평이나 악한 생각,보복감,두려움,분노,낙심,절망감,좌절감,부정적인 감정은 성령충만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성령충만한 상태에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묵상하면 모든 것이 올바르게 보여집니다.뿐만아니라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매사에 확신있는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금년 2009년을 잘 마무리하시기 원하십니까? 성령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 유종의 미를 거두는 비결입니다.얼마남지 않은 12월 한 달도 하나님 앞에서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드림으로 하나님 말씀에 강력하게 붙들린 삶을 살게 하옵소서!!. 

 

“두려워하지 말라,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놀라지 말라,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