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샘사역 16주년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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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목사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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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사랑샘사역 15주년을 맞이하여 운영비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에 사랑샘사역을 위하여 정성을 다해서 후원하는 분들이 한 자리에 같이 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랑샘 후원자님께
“그런즉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6:33).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들에게 비취게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5:16)
1993년 10월부터 시작한 사랑샘사역이 금년 10월로 16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나로 나된 것,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정말 주님의 은혜입니다.그 어느 것 하나 주님의 간섭없이 되어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모두가 주님이 인도하시고 개입하셔서 이루신 일입니다.
16년전 우리는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먼저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으로 섬겨서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하나님의 지상사명이라고 여겨져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만 16년을 지나는 시점에서 사랑샘 사역현장을 돌아보니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기 8:7)는 말씀이 실현되었습니다.
사랑샘공동체(구,사랑샘선교회)가 설립된지 만 16주년,사랑샘침례교회가 설립된지 만 12주년,사랑이샘솟는집이 설립된지가 만 7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랑샘공동체는 소외계층인과 알코올`약물의존자들의 치료재활프로그램을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로,사랑이 샘솟는 집은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의 치료회복프로그램을 통한 행복한 가정을 세워가는 일로,사랑샘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사랑이 샘솟는 아름다운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특히 사랑샘공동체에서는 2008년 12월1일부터 노동부의 위탁을 받아서 생생리폼자전거사업과 폐자원재활사업을 운영함으로 취약계층의 취업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세상에서 방황하던 수 많은 사람들이 사랑샘의 물을 마시고 마셨습니다.사랑샘의 물은 인간들이 보는 관점에서 마를 듯 하면서도 결코 마르지 않았습니다.사랑샘은 신기하게도 퍼주고도 계속해서 솟아오르는 사랑의 샘이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사마리아 수가성의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한복음4:14)는 말씀의 역사가 사랑샘의 사역현장에서 일어났습니다.
누구든지 사랑샘의 물을 마신 사람마다 아픔과 슬픔의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오랜 세월동안 누군가에 의지해서 잡초처럼 살던 저들이 이제는 그들이 처한 환경에서 향기를 발하는 가을 국화처럼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어떤 이는 세상에서 상처를 받고 지친 영혼들에게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로,소금과 빛의 사명을 갖고 어두운 곳과 냄새나는 곳을 밝게,그리고 향기를 품어내는 사회복지사로,상처받고 방황하는 영혼들과 가정의 행복을 전하는 전령으로 귀하게 쓰임받고 있습니다.
사랑샘사역 현장에 결코 쉬운 일,흥미있고 재미있는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때로는 사도바울이 경험한 것과 같이 강의 위험,강도의 위험,동족의 위험,이방인의 위험,시내의 위험,광야의 위험,바다의 위험,거짓 형제 중의 위험(고린도후서 11:23-27)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도우심과 특별한 보살핌의 손길이 있었습니다.사도바울과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는 감당치 못할 시험을 허락하시지 않으시고 감당할 수 있는 시험(고린도전서10:13)을 허락하셨을 뿐 아니라 이 모든 일에 나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게(로마서 8:37) 하셨습니다.
만 16년이 지나자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사랑샘사역이 소문이 많이 났습니다.알코올과 약물의존자를 둔 가족이나 당사자들,가정문제 상담을 위해서 내담자들이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가까이에 있는 분들도 있지만 멀리서도 사랑샘사역 현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보잘 것 없이 시작된 일들이 이제는 제법 규모를 갖춘 조직이 되었고 지역사회에서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치는 단체가 되었습니다.그리고 사랑샘교회는 이 땅위에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료하는 치료공동체,사랑의 바이러스를 전하는 사랑이 샘솟는 공동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나라가 처한 현실은 참으로 암울합니다.경제문제,가정문제,청소년문제,도덕성의 결여,가치관의 혼란 등으로 갈수록 어려움이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앞으로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사랑샘 사역을 더욱 크게 사용하여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사랑샘사역 만 16주년을 맞이하여 오늘의 사랑샘사역이 있기까지 그동안 함께 해 주신 사랑샘사역 후원자님들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지금까지 정성스러운 기도와 사랑의 섬김과 아름다운 헌신으로 수고하신 일들을 하나님께서 귀한 상급으로 갚아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사랑샘사역을 통해서 이루어 주신 일에 대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이러한 일에 함께 해 주신 후원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편 126:5-6)
2009년 10월
사랑샘 사역 16주년을 맞이하면서 사랑샘 가족을 섬기는 강성기목사 배상
PS.<사랑샘사역16주년 축하감사>행사가 2009년 11월1일(주일) 오전11시,오후2시에 사랑샘교회당에서 열립니다.후원자님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문의 016-586-4409 강목사 폰)
< 강성기목사,류미숙사모 부부와 사랑샘 사역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이옥선 마산시의회 의원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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