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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에 특별한 위로가 필요한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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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목사
작성일09-10-03 00:00 조회1,5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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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도 어김없이 추석명절이 닥아왔습니다.매년 명절만 되면 소외계층인을 섬기는 사랑샘공동체와 사랑이 샘솟는 집을 운영하는 주체로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가정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으로부터 탈출(?)해서 나온 그들이 명절에 안심하고 활보할 수 있는 것이 제한되어 있다가보니 어쩔 수 없는 처사입니다.그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위로가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손에 선물을 들고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우리가 섬기고 있는 분들은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는 나름대로 여유가 많이 있습니다.


 


귀향에 따른 혼잡한 교통전쟁을 치루지 않아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우리가 섬기고 있는 사랑샘가족들이 하루속히 회복되어져서 명절을 맞으면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축복된 시간을 갖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우리 사랑샘교회와 사랑샘공동체에서는 고향이 있어도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강도 만난자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역활을 만16년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누고 베푸는 명절특별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잃고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새롭게 희망을 갖고 살아가도록 돕습니다.


 


추석명절 전날 김복희자매가 남편과 아들의 손을 잡고 교회에 와서 음식을 만드는 일을 도왔습니다.건강상태도 좋지 않은데도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시는 김복희자매의 손길로 만들어진 음싟을 먹는 자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을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추석명절 오전에 오기로 한 마산역 식구들이 나타나지 않아서 이기훈형제와 마산역에 갔습니다.고향에 가지 못한 분들에게 따뜻한 밥 한그릇을 대접하기 위해서 였습니다.마산역에 가니 모시고 올 사람이 없어서 그냥 돌아와서 우리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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