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네요~

안녕하세요.  그 동안 잘 지내 셨지요?

전 건강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자전거회사에 다니고, 화요일엔 영남성서침례신학교에 다니고,  월,수,금요일엔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 컴퓨터학원에 등록해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토요일 주일준비하고 주일보내면 월요일, 이럼 또 한주 ~ 이런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약간 힘이 들때도 있지만 이럴때 마침 쉬라고 추석이 있어 어찌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 

오늘은 추석입니다.  다들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지요?  저도 이곳 사랑샘에서 잘 보내고 있습니다. 연휴기간중에 저희교회에 출석하는 가족분들이 오셔서 음식을 하고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목사님과 사모님과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점심때에는 마산역에 나가서 어려운분들을 섬기러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주일을 위해 준비를 하며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저의 스물여덟번째 추석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추석연휴에 가족 친척분들과 함께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을 보면 머라 표현할수 없는 어려운것들이 가슴에 밀려오지만,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은혜를 허락하셔서 이렇게 사랑샘에서 추석을 보낼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무화과 나무 잎이 마르고 포도 열매가 없으며 감람 나무열매 그치고 논밭에 식물이 없어도 우리에 양떼가 없으며 외양간 송아지 없어도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리란 하박국 선지자의 말처럼 정말 하나님으로 인해, 저에게 많은것을 허락하시고 다시 새삶은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