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심신회복캠프를 다녀와서

8월27일과 28일에는 산청에 있는 한우리연수원에 다녀왔습니다.사랑이샘솟는집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심신회복프로그램을 갖게 되었습니다,

 

금년에는 “나는 존엄합니다.나는 당당합니다.나는 성장합니다”라는 주제로 행복한 시간을 갖었습니다.

 

매년 여성부와 경남도,마산시에서 주최하는 <복권기금사업 프로그램>으로 실시하는 심신회복프로그램을 갖게 되는데 금년에는 조현순관장님의 집단상담,조현숙선생님의 예술프로그램으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행사를 준비하며 진행하는데 입소자들이 낳선 장소로 이동하는데 대한 두려움(?)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그러나 그 곳에 갈때에는 기대감보다는 어쩔수 없이 참석하는 분위기였는데,그 곳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점차적으로 밝고 환하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곳에도 느낄 수 없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의 물,눈 앞에 펼쳐지는 한폭의 동양화,오염되지 않은 맑은 공기,시간시간 배를 풍성하고 넉넉하게 채울 수 있었던 간식,맛있고 영양가 높은 식사,알차게 진행된 프로그램에 도취되었습니다.

 

1박2일의 일정이 너무 짧게 느껴져서 귀가하는데 무척 애를 먹었습니다.마지막 시간에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행사로 마무리했습니다.

 

금번 행사를 위해서 맛있는 과일로 섬겨주신 마산시청,김복희자매님,운전봉사로 수고해 주신 박종근형제님,강의로 섬겨주신 조현순관장님,조현숙선생님,프로그램 자원봉사자로 섬겨주신 양혜숙관장님,류미숙실장님,노구를 이끌고 참석하신 문인주선생님 이모님과 정영숙위원장님,사랑으로 섬겨주신 자원봉사자들과 사랑이샘솟는집 가족들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