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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이비어교회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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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목사
작성일09-08-14 00:00 조회1,7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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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저는 미국의 세이비어교회로 인하여 흥분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김석규목사님을 통해서 지난 7월에 <미국을 움직이는 작은 공동체 세이비어교회>라는 책을 받아서 읽고나 후 무척 흥분했습니다.


 


추천하면서 책을 건내주신 김석규목사님은 물론 그 책을 읽은 분들이 나에게 전화를 해서 사랑샘교회 사역이 세이비어교회 사역의 축소판이라고 했습니다.사실 내가 보아도 사랑샘교회 사역이 세이비어교회에서 운영하는 사역과 대동소이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1947년 고든 코스비목사에 의해서 설립된 세이비어교회는 철저한 입교과정과 고도의 영성훈련을 통해서 150여명의 교인으로 거대한 미국을 움직이는 영향력있는 교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적인 삶을 통해서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추구하고 예수그리스도 중심의 사회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며 가난한 자,버림받은 자,소외된 자들에게 헌신하는 삶을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역이 사이비어교회가 추구하는 바입니다.


 


빈민지역의 실업자,노숙자,마약·알코올중독자 등의 치유재활사역,저임금가족을 위한 주택보급사역 등 7개분야에 70여가지의 연관된 사역을 진행하면서 연간 1000만불 이상의 예산을 집행하는 역동적인 교회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만 16년간 사랑샘사역을 진행하면서 사랑샘교회에 대한 모델교회를 만나보지 못했는데 세이비어교회를 만나면서 사랑샘 사역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수가 있어서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1993년 10월에 시작된 노숙자,알코올 약물의존자,소외계층인들의 자립과 재활공동체로 시작된 사랑샘공동체(사랑샘선교회) 사역이 2004년 12월31일자로 사회단체법인이 되고,1997년 10월에 영혼을 사랑하는 교회,사랑이 샘솟는교회,땅끝까지 선교하는 교회를 지향하면서 설립된 사랑샘침례교회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인과 정상인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2002년 12월에 설립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사랑이 샘솟는 집이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의 피난처로 운영이 되고,2008년 12월에 노동부로부터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어 30명의 고용을 창출한 생생리폼사업단(자전거리폼,폐자원재활용 사업)이 운영되는 것으로 보아서 장족의 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영적인 삶을 통해서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추구하고,주님이 보여주신 긍휼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며,주님이 섬기셨던 가난한 자,버림받은 자,소외받는 자들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며,용기와 희생적인 삶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헌신하는 것을 핵심적인 철학을 갖고 움직이는 세이비어교회가 지향하는 한국의 세이비어교회를 꿈꾸면서 힘껏 정진하기 원합니다.


 


<도서추천>


미국을 움직이는 작은 공동체 - 세이비어교회 /유성준지음/평단문화사/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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