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자리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목사관련링크
본문
지난 4월16일에 김 모씨(45세)가 사랑샘공동체 생활관인 사랑의 샘터에 입소를 했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알코올과 작별할 목적으로 전남 목포예수사랑교회 목사님의 손에 이끌려서 사랑의 샘터에 입소를 했습니다.
처음부터 3개월을 목표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공동체생활을 시작했습니다.사랑의 샘터에 입소한 후에 생생리폼사업단에 취업이 되었습니다.노동부에서 사랑샘공동체가 응모한 노동부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이 되어 20명의 인원을 충원하는 과정에서 자리가 있어서 입사가 되었습니다.어떻게 보면 행운이 따른 것이었습니다.
입사 이후에 3개월간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일한 결과 사랑샘교회,사랑샘공동체,생생리폼사업단에서 함께 하는 가족들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으로 멋지게 성장했습니다.7월10일에는 생생리폼사업단의 직원들께 인사를 올렸습니다.
고향으로 귀향하는 그를 환송하면서 모두들 아쉬워했습니다.누군가 떠난 자리가 아름다워야 한다고 한 말이 기억납니다.그동안 김 모씨가 3개월동안 머물던 자리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공동체생활관에서 식사준비로 많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겼던 손길이 아름다웠습니다.사랑샘교회를 아름답게 꾸미고 깨끗하게 청소하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생생리폼사업단에서 많은 직원들에게 본을 보이면서 성실하게 섬기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사랑하는 사랑샘가족들이여,현재 여러분이 머물러 있는 자리,언젠가 떠나야 할 우리 자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느껴져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