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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공동체에서 갖게 된 전화위복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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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목사
작성일09-07-25 00:00 조회1,6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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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려서 갈 곳 없어서 방황하며 다니는 중에 장대비를 맞으면서 평생동안 흘릴 눈물을 다 흘렸습니다.인생역정 속에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낳아 준 부모와 남편과 하늘을 원망하며 도저히 가능성이 없다는 생각에 절망감을 갖고 자포자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모여서 희망을 갖고 상처난 심정을 회복시키면서 자립의 의지를 갖고 살아가는 공간이 있습니다.건강한 사회,행복한 가정,사랑이 샘솟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설립된 희망의 공동체- 사랑이 샘솟는 집입니다.


 


우리 사랑이 샘솟는 집에 입소해 있는 분 중에 금년에 25세인 김 모씨(가명)가 있습니다.


 


그녀는 가정폭력피해를 겪고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피난처를 찾는 중에 사랑이 샘솟는 집에 입소를 해서 지난 4월에 치른 중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이제는 7월30일에 있을 고등학교 졸업자격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분입니다.


 


초등학교 졸업 학력이 전부인 그녀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학력에 많은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는데,갓난 아기를 데리고 우리 사랑이 샘솟는 집에 와서 충분한 쉼을 통해서 생애에 대한 희망과 미래를 향한 도전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그간 어린 아기를 안고 주경야독하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7월25일에는 그녀의 25번째 생일을 기념해서 케익을 자르고 맛있는 음식과 미역국을 먹고 우리 사랑이 샘솟는 집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소낙비를 피하기 위해 희망의 공동체인 사랑이 샘솟는 집에 입소하여 이미 중학교 졸업 학력을 갖추고,이제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성취하여 전화위복의 페이지를 쓰기 위해 정진하는 김 모 씨를 위해 사랑샘가족들의 격려의 박수와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고난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편 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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