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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나님 사랑,이웃사랑의 실천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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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17 00:00 조회6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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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 사역의 모토가 되는 말씀이다..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시146:7-9)

어제 1월 16일(수) 수요기도회 시간에 한 영혼이 주님의 품으로 왔다.

나이는 65세이며 마산출신이다.

자녀의 카드빚으로 겨우 장만한 집이 경매로 넘어갈 위기가 닥치자 부채상환에 한계를 느끼고 자살을 몇차례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로 끝나고 급기야 아내와 자녀들에게 미안한 감정에 집을 나와서 노숙생활을 시작했다.

차 안에 이불을 갖추고 차에서 잠을 자며 식사는 지인들을 찾아다니며 해결했고,목수 기술이 있어서 일을 할 때는 여관에서 잠을 자고,그나마 일이 없으면 굶고 지내는 것이 다반사였다는 것이었다.

경제적인 압박을 당하던 중에 현장에서 일하다가 어제 현장 책임자의 소개로 작업현장에 가서 그를 만나서 우리 기관(사랑샘선교회 부설 사랑의 샘터)을 소개하니 작업을 마치고 방문을 한 것이다.

상담을 하면서 신앙이 다르니 절대로 교회예배를 강요하지말아달라고 한 그였지만 저녁식사 후 자연스럽게 수요기도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예배드리면서 기도하는 그의 모습에서 남다른 각오를 엿보게 되었다.

다음날인 오늘 새벽기도회 시간에 그를 위해 기도해 드리고 아침식사를 하고 출근하는 뒷모습을 보면서 또 한 분의 영혼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새해 2019년 "하나님 사랑,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해"에 맞게 된 첫 영혼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크게 임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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