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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의 사랑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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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2-14 00:00 조회8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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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월에 보내는 사랑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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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 안에서 평안하셨습니까?

어느 덧 새해 20192월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0191월에도 사랑샘 사역 현장에서 매월 진행되는 사랑샘훈련원의 회복/자립 프로그램 외에 사랑샘사역 현장에서 진행되어진 모든 사역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후원금과 후원물품, 중보기도, 재능기부 등으로 섬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1월에 진행된 사랑샘사역 가운데 몇 가지 소식을 전합니다.

첫째는,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과 슬픔 중에 있는 가정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했습니다.

14()은 청주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예식장 고 주양근 모친(100, 임연빈 님 모친)의 빈소, 111() 오후 7시에는 정다운병원 장례예식장 고 이분연 권사(93, 합성교회 구동태 감독 모친)의 입관예배, 127(주일) 오후7시에는 진해연세에스병원 장례식장 고 김소연 모친(77, 윤희정 님 모친)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120(주일) 사역이 끝난 시간에 지역에 알코올성 치매와 알코올성 간질로 가족들에게 크게 피해를 끼치고 있는 분(60)과 그의 보호자(50)를 모시고 온 같은 지역 주민인 조점옥 전도사님의 발걸음이 있었습니다.

둘째는, 자녀의 카드빚으로 인해 이 세상에서의 삶을 포기할려는 분의 회복을 도왔습니다.

116()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66, 마산출신)이 주님의 품으로 왔습니다. 자녀의 카드빚으로 겨우 장만한 집이 경매로 넘어갈 위기가 닥치자 부채상환에 한계를 느끼고 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급기야 아내와 자녀들에게 미안한 감정에 집을 나와서 노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승합차 안에 이불을 갖추고 차에서 잠을 자며 식사는 지인들을 찾아다니며 해결했고, 다행히 목수 기술이 있어서 일을 할 때는 모텔에서 잠을 자고, 그나마 일이 없으면 굶고 지내는 일이 다반사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날도 현장에서 일하다가 평소에 사랑샘 후원자인 고운건축인테리어 이진서 대표님의 소개로 작업현장에 가서 그를 만나서 우리 기관(사랑샘선교회 부설 사랑의 샘터)을 소개하니 작업을 마치고 방문을 한 것이었습니다. 새해 2019"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해"에 맞이하게 된 첫 영혼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크게 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셋째는, 평소에 매월 사랑샘사역을 후원하고 있는 마산지역의 평성교회에서 당회원들이 사랑샘사역을 함께 감당하는 나종석 은퇴목사 부부, 강성기 목사 부부, 이현봉 목사 부부를 사랑으로 섬겨주어서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았습니다.

127(주일) 오전11, 오후2시 예배를 마치고 평성교회 재직들 부부와 사랑샘교회 사역자들 부부와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름다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특히 이 날의 만남과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이 날 평성교회 주일예배 강사로 섬기신 나종석 은퇴목사님으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7년전 은퇴 이후에 사랑샘 사역에 동참하셔서 처음에는 1개월에 두 차례, 최근에는 1개월에 한 차례 주일날 말씀 사역으로 섬기시고 계시는 나종석 은퇴목사님께서 40여년전 평성교회를 열정적으로 섬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20대 초반의 청년 총각집사가 어느덧 60대 초반의 장로가 된 김시갑 장로님(고신 장로회 증경노회장)의 한턱(?)이 크게 빛을 발한 날이었습니다.
넷째는, 췌장암 말기 증세로 마지막 생을 살아가는 분을 정성껏 도운 결과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이 세상을 떠나 보낸 일이 있었습니다.

필리핀으로 이민을 갔던 딸이 췌장암 말기 환자(77)인 모친을 간병하기 위해서 돌아와서 어머니를 구원상담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122() 오후에 아내와 함께 진해연세S병원에 가서 모친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상담을 한 결과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후 감격스러워하는 모친과 딸을 대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로부터 4일 이후 126() 오전 이른 시간에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으로 이사하셨습니다.

다섯 번째는, 사랑샘공동체 정기이사회와 2019 사랑샘공동체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가 열린 소식입니다.

사랑샘사역 중에 알코올의존자들의 자립과 자활을 통해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 사랑이샘솟는공동체를 실현하고자 20001111일에 설립된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에서는 114() 오후7시에 사랑샘공동체 회의실에서 <46회 정기이사회>, 121() 오후7시에 사랑샘침례교회당에서 <2019 신년하례회 및 정기총회>가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월에도 진행되는 사랑샘사역의 변화가 있다면 매년 설 명절에 실시하던 <미귀향자 위로잔치>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금년부터 당분간 갖지 않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사랑샘 사역 현장에서 매 주간에 진행되는 사랑샘훈련원의 회복/자립 프로그램과 수요일과 주일의 영성프로그램은 계속됩니다.

23일 설 명절 감사주일 오전11, 오후2시에는 강성기 목사, 210, 24일 주일 오전11, 오후2시에는 이현봉 목사님, 217일 주일 오전11, 오후2시에는 나종석 은퇴목사님의 말씀집회가 있으며, 211() 오전11시에 갖는 <2월 영남친교회>에서는 강성기 목사가 강사로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사랑샘 사역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과 필요들을 위해 후원자님들의 기도와 성원을 요청합니다.

끝으로,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 해 2월에도 사랑샘사역을 섬기시는 후원자님의 가정과 일터(기관, 교회, 사업장)와 생애 위에 하나님의 큰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92월을 맞으면서
사랑샘가족 대표섬김이 강성기 목사와 사랑샘가족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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