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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사랑하는 고 이창순 장로님을 그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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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2-30 00:00 조회6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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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사랑하는 고 이창순 장로님을 그리면서

그동안 임파선 암으로 투병 중이시던 고 이창순 장로님(전 창원대 화학과 교수, 현 사랑샘공동체 이사, 마창밀알선교단 이사, 서울 우이동교회 장로)께서 지난 12월26일 하늘나라로 거처를 옮기셨습니다.

고 이창순 장로님은 그동안 만26년간 사랑샘사역의 산 증인이십니다.


약사이시면서 미망인되신 박미숙 권사님과 선교 사명을 가슴에 품으시고, 평소에 사랑샘 가족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위로하고 사랑으로 가슴에 품고 격려하시면서 저희들과 함께 해 오셨습니다.


갑작스럽게 발병한 사랑하는 아들의 뇌출혈로 인하여 주거지를 서울로 옮기셔야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학교 강의를 위해 창원으로 내려 오셨고, 학교 강의가 있는 주간의 수요일이면 빠짐없이 사랑샘교회에 오셔서 수요기도회 강사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제 이 땅에 있는 소외계층인, 특히 사랑샘 가족들을 향해 천국 복음을 전하시면서 그토록 그리워하시던 하나님 품으로 안기셨습니다.


12월27일 저희들은 천국 환송(입관예배)에 함께 하기 위해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입관예배에 증거되어진 말씀 디모데후서4장 6절부터 8절 말씀이 이 땅에서 65년동안 살다가 천국으로 이사하신 고 이창순 장로님의 간증이었습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이 땅에 남겨 둔 박미숙 권사님과 결혼하여 1녀를 둔 장녀 지원, 차녀 지혜, 장남 근민이 3남매 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주 안에서 슬픔을 당한 고 이창순 장로님의 유가족을 위로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9년 12월 29일 사랑샘가족 대표 섬김이 강성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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