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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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목사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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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간은 국가적으로 참으로 가슴아프고 우울한 한주간이었습니다.전직 대통령이 자살로 일생을 마치고 서거하여 국민장으로 드려졌습니다.개인적으로 장례절차를 지켜보면서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무엇보다 한 영혼이 구원받지 못한채 인생을 마감한 것이 가슴 아팠습니다.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최고통치자인 대통령을 위한 기도를 게을리한 죄를 하나님께 자백했습니다.“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하신 말씀을 실천하지 못한 죄를 하나님께 자백했습니다.
그러던 중 5월28일경에 거제도에 거주하는 김동근집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평소에 알고 지내는 박 원(58세)이라는 분이 당뇨합병증로 양쪽다리를 다 자른 상태에서 마산삼성병원 중환자실에 누워있다는 내용의 전화였습니다.언제 하나님께서 불러갈지 모르니 복음을 전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5월30일 오후7시10분 내과 중환자 면회시간을 맞추어 마산삼성병원 내과 중환자실에 가니 이미 박원 선생님의 부인과 아들,그리고 한분의 지인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면회시간에 맞추어 들어가서 의식이 거의없는 혼수상태에 있는 분에게 모든 것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눈을 감은 상태로 호흡만 고르고 있는 상황이라 정확한 상태는 모르지만 듣던지 아니듣던지 계속 반복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이제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그를 찾아서 복음을 전할 계획을 세웠습니다.어려운 중에 있는 박 원 선생님과 가족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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