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샘을 위하여 더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4일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해시지회의 2009 장애극복재활증진대회 행사가 열린 장유에 다녀오는 길에 창원대로 도로변에 활짝 핀 벚꽃을 보면서 이제는 두툼한 옷을 벗어버리고 우리 인생도 활짝 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사랑샘사역현장에는 활짝 피지도 못하고 일그러진 모습을 지닌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평생을 술과 잘못된 행동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세파에 찌들리고 가족들로부터 외면을 당하며 살다보니 활짝 필 여유조차도 없습니다.

사랑샘공동체의 부설기관으로 운영하는 생생자전거리폼사업단에서 수고하는 식구들이 한동안 술을 마시지 많은 상태에서 근무를 잘하며 잘 지내다가 지난 주간에는 몇몇이 술을 입에 대는 관계로 생생자전거리폼사업단에 큰 어려움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몇달간 잘 참아오다가 구실을 잡아서 일단 술이 입에 들어가니 횡설수설 그동안 감정섞인 언어가 많이 도출되었습니다.

급기야 술에 취한 사람들의 돌발적인 행동들이 나와서 긴장감이 맴돌았습니다.그들의 손발이 닿는 곳마다 아수라장이 되었는데,다행이 큰 피해가 없이 지혜롭게 잘 수습되었습니다.

금번의 일로 어떤 이들은 상처를 많이 받은 상황이라 나와 아내는 개별적으로 그들의 문제를 들어주고 상담하느라고 시간을 많이 활애했습니다.

사실 사랑샘사역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전국 팔도에서 어려움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출입하는 공동체인지라 문제가 없을수는 없지만,문제가 돌출되었을 때 할수만 있다면 빠른 시간안에 해결되어서 본연의 일을 했으면 합니다.

사랑샘사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더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