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생활관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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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목사
작성일09-05-20 00:00
조회1,5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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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2일 도배작업과 장판작업,조명작업이 끝나고 드디어 11월24일부터 시작된 사랑샘공동체 생활관 작업이 완공되었습니다.
이름하여 사랑의 샘터...알코올을 중단하고 잘못된 생활습관과 올바르지 않은 가치관을 바로잡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는 자는 누구든지 무료로 입소할 수 있는 공동체 생활공간입니다.
비록 50평의 상가건물을 임대하여 완공한 생활관이지만 제법 아담하게 꾸몄습니다.
아늑한 방 5개,널직한 실내거실,조화를 잘 이룬 벽지와 장판,화려하지 않으면서 우아한 실내 조명.....
참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을 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하고,그리고 공사에 수고하신 분들과 지난 11월18일에 열렸던 일일찻집에서 후원에 동참하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2002년 12월13일에 남성들의 생활공간인 사랑의 샘터를 여성들의 생활공간인 사랑이 샘솟는 집으로 넘겨주고 만 6년간 남성들이 함께 있을 공간이 여의치 않아서 오랜기간동안 비좁게 지내왔으나 이제는 널직한 곳에 모여서 함께 기도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동체의 공간이 있어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5개의 숙소에 이름을 지어서 붙여보고 각자의 소지품을 각자의 방에다 옮기는 작업을 하는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 보입니다.
마치 남의 집 셋집을 전전하다가 새롭게 분양된 아파트에 당당하게 입주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만약 사랑샘을 만나지 않았다면 추운 겨울날,지금도 쓸쓸한 거리에서나 난방도 되지 않는 역전이나 시외버스터미날 앞에 움크리고 앉아서 벌벌 떨고 있었을 그들이었기에 사랑샘공동체에 아주 고마워하고 감격해 합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이제는 새로운 시작이다.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이제는 더 이상 실패하지도 방황하지도 않으리라!!"는 새로운 각오를 갖고 굳게 다짐을 해 봅니다.
새롭고 아름다운 생활관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큰 역사를 이루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부디 사랑의 샘터를 통해 새출발의 역사가 많이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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