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KBS,제1TV)방송에 비춰진 사랑샘공동체 사역

지난 주간에 한국방송공사(KBS) 창원총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노숙자들을 위한 쉼터를 사랑샘공동체에서 운영한다는 소문을 들었다면서 방송하는 일에 협조를 해 달라는 부탁을 듣고 2월3일에 사랑샘공동체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2월3일 오후에 사랑샘공동체 생활관에 입소해서 자립과 재활이 이루어진 노숙 성공자들을 대상으로 방송촬영을 하였습니다.

방영일자를 물으니 2월6일 오후7시30분에 방송이 나간다고 하여,마침 2월6일 오후7시에 예정되어 있는 사랑샘공동체 2009 정기총회 시간을 빨리 마무리하고 사랑샘공동체 회원들이 함께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방송의 내용은 얼마전 마산역 앞에서 방화로 유명을 달리한 노숙자 문제를 다루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사랑샘공동체에서 만 15년 이상 노숙자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한 것이 알려져서 경남도의 노숙자 시설운영에 따른 필요를 알리기 위하여 30분 분량의 다큐물을 제작하여 방영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사랑샘공동체가 자연히 방송을 타게 되어서 금전적인 지출없이 홍보가 제대로 되었습니다.

방송이 나가자마자 이 곳 저 곳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상담에 응해 주면서 매스컴으이 영향이 크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였습니다.

어떤 이들은 방송을 감명깊게 잘 보았다면서 앞으로 사랑샘공동체가 경남도의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더 크게 쓰임 받았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해 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향후 소외된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서 더 큰 일을 이루어 나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