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원봉사와 삶의 보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02 00:00 조회803회 댓글0건

본문

자원봉사와 삶의 보람


30여년전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대회때 자원봉사를 시작하여 30년 넘게 지속적으로 해오다가 그당시에는 자원봉사시스템의 기록이 없어 그냥 자원봉사참가증만 받고, 직장근무중이여서 자원봉사를 주말에만 해오던 중 퇴직이 되자 본격적으로 자원봉사시스템에 등록하여 활동하여 온바, 자원봉사가 삶에 있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보람이 있는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자원봉사는 나 자신을 위하여 입니다.

자원봉사는 본인 스스로 대가없이 매일 하는 것으로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있어서 최고의 방법입니다. 한꺼번에 모아놓고 하는것이 아니라 하루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계속하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규칙적인 운동이 되는 활동으로 건강한 생활이 된다는 것입니다. 자원봉사활동이 없다면 일어나서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활동을 하게되면 본인스스로 가꾸게 되고 아침 목욕과 걷기운동은 그 어떤 약보다도 더 소중한 선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필자는 지난날의 혈압수치, 당수치가 200이 넘어 고혈압, 고혈당이어었으나 지금은 지속적인 운동관리 자원봉사 덕분으로 자신의 건강에 최고의 선물을 받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가족의 행복에 기여한다는 것입니다.

자원봉사는 건전한 여가활동이며, 최고의 보람으로 다른 길(도박,음주, 나쁜짓 등)을 걷지 않기에 가족행복 최선의 길이 되곤합니다. 지금까지 평균적으로 보면 일반인이 술꾼을 만나면 술꾼이 되는것을 보았고, 사기꾼을 만나면 거의 사기꾼이 되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자원봉사를 하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질수가 있고 가족행복에 좋은 길이 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경제적인 안정에 기여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면 돈도 안 되는데 무엇을 하느냐? 하지만, 자원봉사를 하면 다양한 계통의 사람을 알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을 얻을수 있기에 몇푼의 돈보다도 마음을 얻어면 모든 것을 얻는것을 보았습니다. 주변에 살펴보면 도박 잘하는 전문꾼은 집도 절도 없이 단칸방 월세방을 전전하는 것을 보았고, 엉뚱한 생활을 하는 사람은 나이가 들면 모두가 고생하는 것을 지금 생생히 보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면 헛된짓을 안하기에 오직 한가지의 자원봉사만 하기에 경제적 안정도 온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몇푼의 돈보다 더 큰 것을 얻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로는 자원봉사를 하면 내가족 모두가 잘 풀린다.

자원봉사를 통하여 열심히 하면 지금 당장은 모르지만, 세월이 지나서 보면 자식들이 아주 잘되어 사회의 일꾼으로 생활하는 것을 보았고, 남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면 그에 대한 복은 분명이 받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여 보니 자식들이 그 복을 받았다는 것을 지금에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자원봉사를 하면 명예를 얻을수가 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면 지금 당장은 몰라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가 기록이 되어 정리가 되고 하나하나 쌓여서 자원봉사로서 표창과 명예가 주어짐으로써 자긍심 고취가 이루어질수가 있습니다.

여섯 번째로는 자원봉사는 내가 할 수 있을때하여 되돌려 받자입니다.

자원봉사 시간 적립을 하면 다음에 본인이 힘들때에 내가한 봉사시간 만큼 다시 되돌려 받을수 있으니(지금 일부시행중) 차곡 차곡 마일리지를 쌓는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합시다.

마지막으로 자원봉사는 건전여가 활동에 기여합니다.

어떤 사람은 한꺼번에 모아놓고 하는 것은 무리가 되지만 생활습관이 되면 건전 여가활동에 기여를 하게 됩니다. 즉, 오전 09시부터 18시까지를 정하여 놓고 하루종일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오전과 오후 일상 생활중 내가 할 일을 하고 남은 시간에 봉사활동을 하므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게 되고 규칙적인 출퇴근 시간이 될수 있으므로 자원봉사는 참으로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자원봉사를 통하여 경험하면서 굉장히 힘들고 어려웠던일, 극복하였던일, 잊지못할 일들을 소개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자원봉사를 통하여 알게 된분이 심한 언행으로 아주 힘들었습니다. 글로서 표현할수 없는 말과 행동으로 무척이나 힘들었고, 자원봉사를 그만할까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에도 차근하고 조용히 한번 뒤돌아보고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자원봉사에 편의를 받는분은 일반인이 아니라 몸이 아프고 힘든 분들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랬습니다. 그분들과 언쟁을 하여 이겨본들 무엇이 남고 자원봉사자가 얻는것은 하나도 없을것이다 라고 생각하니 제 마음이 한결같이 가벼웠고 또한 말을 할때에 완전히 다른방향으로 이야기를 할때에도 긍정적으로 그분의 말씀이 맞다고 하면서 응대하니 큰소리가 나지 않았고 오히려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떤분이라도 함께 할 수 있는 경력자가 되었으며, 잊지 못할일은 자원봉사를 통하여 만난 인연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줌으로서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매일 기다리면서 또다른 음악을 듣고 싶어하고 평소에 꼭 듣고 싶은 곡을 연주하여 줌으로서 몸은 굉장히 통증으로 아프지만 마음만은 평온하게 되어 마음 편히 하늘나라로 가서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았고, 가족들 중에서 음악을 배우러 오신분이 계셔서 참으로 봉사의 보람을 느낀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제가 마산 산호동의 사랑샘침례교회에 나오게 되면서 매일 보고 느낀것이 있습니다.“하나님은 가치있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한 사람을 가치있게 한다”라는 성경의 말씀을 늘 느끼며 오늘도 보람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세상 사람들의 각 개개인 모두가 소중한 달란트를 지니고 있어 이 달란트를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고 함께하면 이세상은 더욱 아름답게 될것입니다.

소외되고 지치고 힘든 이웃에게 작은 나의 재능을 함께함으로서 밝은 우리사회, 은혜로운 사회, 축복의 사회가 되도록 합시다.

글쓴이/ 윤영근, 사랑샘공동체 운영위원, 사랑샘자원봉사자(재능기부), 2018년 전국 자원봉사왕 수상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