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자료실

울고 들어왔다가 웃고 나가는 사랑이 샘솟는 집 -경남기독신문 게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0-01 00:00 조회613회 댓글0건

본문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쉼터



울고 들어왔다가 웃고 나가는 사랑이 샘솟는 집



가정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들이나 그 자녀들을 보호하여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상담과 교육을 통하여 인간존엄성을 회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설립되어진 사랑이 샘솟는 집 설립 6주년 정기운영위원회가 지난 2008년 12월 16일(화) 저녁 6:30에 있었다.



사랑이 샘솟는 집은 1993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소외계층인 구호, 복지, 선교사역을 진행해 오고 있는 재단법인 성서침례교회 유지재단 부설기관으로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의 구원을 얻게 하여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복귀를 돕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여성과 자녀들은 16여명이며 이곳에서 신앙상담및 성경공부, 직업재활, 심리치료, 아동방과후 학습지도, 집단및 개별상담을 통한 심리정서를 회복하기위한 치료를 돕고 있다.



시설장 강성기 목사는 ''폭력으로 인해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여 여성으로서 당당함과 자신감을 회복하여 가정으로 복귀하는 여성들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고 말한다. 가정폭력으로 인해 말 못하는 심적, 육적 고통과 아픔을 입은 피해여성들이 6개월에서 9개월까지 머물며 그리스도안에서 쉼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 23일에 입소한 K자매는 ''쉼터가 있는 줄 몰랐다. 신앙인 이였지만 반복되는 폭력으로 인해 자살까지 생각했다. 쉼터에 머물면서 정신적인 안정과 믿음의 성장이 있었다. 치료와 교육을 받으면서 미래를 계획하고 요양보호사를 공부하고 있다''며 자신에 대한 가치와 발견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꿈꾸게 되었다고 말했다.



운영위원장 정영숙 전도사는 ''황금어장 같은 이곳에서 상담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마음이 아픈자를 위로하고 있다. 심령이 상하고 가난한 이들에게 예수님은 큰 위로가 되시고 힘이되고 있다''며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관심을 가지고 강도만난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았음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샘침례교회 담임목사이며 사랑이 샘솟는 집의 시설장인 강성기 목사는 ''마산에서 운영되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여성피해보호시설이 타종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로의 짐을 지며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운영되어지는 개신교시설은 한곳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80%의 정부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20% 자부담으로 운영되어지므로 교회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많은 피해여성들이 쉼터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많이 알려져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며 말을 건넸다.



현재 사랑이 샘솟는 집은 1366이나 관공서, 주민, 이웃들의 안내로 입소하고 있으며, 가정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나 자녀들이 회복되는 사랑의 못자리가 되길 기도한다.



경남기독신문 김미경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