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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길선교사의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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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21 00:00 조회9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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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고 깨어나듯, 이제는 우리도 긴 침묵을 깰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지난 일년이 우리 세 아이들에게는 한국이라는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기간이었고 (세 아이 모두 요르단에서 그들 생애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내와 저는 평생 처음으로 갖게 된 안식년이었고, 또 갑자기 갖게 된 것이었기에 당황도 많이 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많은 분들의 귀한 섬김과 사랑을 받고 올 한 해를 보냈습니다. 헤드슨 테일러나 데이비드 리빙스턴의 전기, 또는 호머의 일리아드나 어거스틴의 고백론을 읽는 시간도 가졌고, 지난 1년 동안 40여 개의 교회를 방문하고 후원자들을 만나며 사역을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사역 지를 위해 기도하며 저희는 해산하는 수고를 해왔습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아랍권(회교권) 20여 국 중 레바논과 팔레스타인, 모로코와 튀니지는 직접 방문했고, 이집트, 예맨에 대하여는 다른 사역 자들을 통해 정보를 얻었습니다. 올 한해 동안 저의 마음에 가장 깊게 새겨진 말씀은 참된 예배 자로 삶을 살다가 죽임을 당한 아벨의 삶입니다(창세기 4장). 참된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극히 적은 아랍 땅에서 저희가 먼저 아벨과 같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자로서 살려고 합니다. 우리의 다음 사역 지는 북아프리카의 모로코가 될 것입니다. 저희가 사역했던 요르단과는 달리 모로코에는 현지인을 위한 지상교회가 전혀 없고, 인구가 약 삼천 만 명이 넘지만 그 가운데 살아계신 참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는 현지인 한 사역자의 추정에 의하면 고작해야 천 여명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저는 그곳에 살아계신 참된 하나님을 예배하기로 예정된 더 많은 모로코 인들이 있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면 내년 일월 중에 모로코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저희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 1 아벨과 같이 우리 가정이 예배자의 삶을 살도록 2. 모로코에 정착하기 위한 정착금을 채워주시도록 3. 청각장애가 있는 순형이에게 가장 좋은 환경으로 인도하시도록 4. 초기 정착과 그 곳의 체류 비자 해결을 위해(비즈니스 비자 또는 학생 비자) 김선길 (유예상, 수연, 순형, 순혁) 드림 010-5154-7409(김선길) 010-5153-7409(유예상) sykim@pmbx.,net 국민 203-21-1628-462 (김선길) ; 우체국 100941-02-253611 (김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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