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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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중에서 구원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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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4-05-10 00:00 조회4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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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한 주간도 사랑하는 자녀들이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피할 길과 감당할 수 있는 힘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하심이 함께 하심으로 넉넉하게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내가 가는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시편 142:1-4).


이 시는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동굴에 숨어 있을 때를 배경으로 합니다. 때로 인생은 탈출구가 없는 감옥과 같습니다. 사면초가에 빠진 다윗은 큰 소리로 주님을 찾아 부르며, 원통함과 근심을 그의 앞에 쏟아 놓습니다. 이는 자신의 기도가 하나님을 향한 것임을 강조하는 표현이며, 그가 처한 상황에서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는 극심한 고난으로 탈진해도 주님이 내 길을 아신다고 고백했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원수들의 공격에 노출된 위험 천만한 길에서 공포에 떨며 오른쪽을 보지만,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를 아는 사람도, 피할 곳도, 돌봐 줄 사람도 없습니다. 철저하게 버림받은 상태에서도 하나님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확신으로부터 위안을 얻습니다. 성도에게는 기도외에는 이런 원수의 책동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무기가 없습니다.


"사랑의 주님, 저를 도와 줄 자가 아무도 없을지라도 하나님이 저의 구원자이심을 믿습니다. 피할 바위가 되시고 사면에 보호가 되시는 주님, 주님 밖에 없어 손들고 나아가오니 강하고 능력있는 팔로 저를 안아주셔서, 기도의 능력을 더하시고, 제게 맡겨진 사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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