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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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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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04 00:00 조회1,6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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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어린 시절 배앓이를 할 때 어머니가 배를 문질러주면 금세 괜찮아지곤 했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다. ‘엄마 손이 약손이다’라고 하시며 따뜻한 손길로 아픈 부위를 쓱쓱 문지르다 보면 손끝으로 전해지는 어머니의 사랑과 치유의 힘이 강력한 치료효과를 낳았던 것이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의 신경과학자 제임스 코헨은 2006년에 심리과학(Psychology Science)라는 잡지에 “사람은 손을 잡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여성들에게 전기자극을 주겠다고 위협을 했다. 그러자 그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졌다. 그 다음 세 팀으로 나누어 한 팀은 애인이나 남편의 손을 잡게 하고, 다른 팀은 낮선 사람의 손을 잡게 했다. 세 번째 팀은 누구의 손도 잡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뇌스캔(Brain Scan)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은 여성의 스트레스 지수는 큰 폭으로 줄어드는 것이 확인 되었다.


다른 사람의 손을 잡은 경우도 스트레스 지수가 줄기는 했으나, 그 정도가 적었다. 누구의 손도 잡지 않은 여성의 스트레스 지수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단, 남편의 손을 잡았으나 스트레스 지수에 변동을 보이지 않은 여성은 예외 없이 이혼을 했다.



‘눈’은 자신의 의사나 감정을 가장 잘 나타내 준다. 반면 ‘손’은 여러 신체 부위 중에서 가장 ‘애정’을 잘 표현해 준다. 어릴 적 맛보았던 어머니의 따뜻한 사항의 손길을 느끼고 싶어 하는 것이다. 손놀림은 사랑은 표현하는 또 하나의 언어로 오묘한 의미가 담겨 있다. 손을 잡으면 그의 마음과 사랑을 읽을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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