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생명의 말씀

수렁에서 빠져나올수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성기
작성일14-07-12 00:00 조회1,618회 댓글0건

본문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미국 뉴저스의 어느 작은 학교, 허럼한 교실 안에 스물여섯 명의 아이가 앉아 있었다. 아이들은 저마다 어두운 과거를 지니고 있었다. 어떤 아이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했고, 어떤 아이는 소년원을 제집처럼 드나들었으며, 어떤 아이는 낙태를 경험하기도 했다.


잠시 후, 그들은 지도할 베라라는 이름의 새 선생님이 들어왔다. 그녀는 학생들을 향해 미소 지으며 문제 하나를 냈다. "다음 세 사람 중에서 인류에서 행복을 가져다 줄 사람이 누구인지 판단해 보세요.


"1번 : 부패한 정치인과 결탁하고 점성술을 믿으며, 두 명의 부인이 있고 줄담배와 폭음을 즐긴다.


2번 : 두 번이나 회사에서 해고된 적이 있고 정오까지 잠을 잔다. 아편을 복용한 적이 있다.


3번 : 전쟁 영웅으로 채식주의자며 담배도, 안 피우고 가끔 맥주만 즐긴다. 법을 위반하거나 불륜관계를 가져본 적도 없다.


아이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세 번째 사람을 선택했다. 하지만 선생님의 대답은 뜻밖이었다."이 세 사람은 모두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인물이에요. 첫 번째는 대통령이었던 프랭클린 루스벨트. 두 번째는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 세 번째는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나치스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에요."


순간 교실에는 침묵이 흘렀다. 선생님은 다시 입을 열었다. "여러분의 인생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에요.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여러분은 모두 소중한 존재이고 얼마든지 꿈은 이룰 수 있답니다".


이 말은 아이들의 운명을 조금씩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훗날 아이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미래를 창조해 나갔다. 어떤 아이는 심리학 박사가 되었고, 법관, 비행사가 된 아이들도 있었다.


얼마나 통쾌한 역전극인가! 그러기에 우리의 결론은 단호하다."절망은 속단이다. 어떤 철옹성 같은 이유로도 절망은 끝내 속단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